수원시가 기부문화 붐을 일으키고자 적극 나서고자 지난 10일까지 제47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동안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2010년 민․관 사회공헌분과 공동사업으로 수원지역 기부인식 확산을 위한 “나눔을 함께하는 수원” 365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시와 함께 기부문화 정착 캠페인을 하고 있는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자원의 네트워크 강화 및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연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지역의 잠재되어 있는 인․물적자원 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내 기부인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화성행궁 앞 광장 부스를 설치하여 기부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 홍보, 기부인식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을 조사했으며 기부자 모집활동을 했다.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기부라고 하면 물질적인 기부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기부에는 물질적 기부에서 노력봉사, 재능, 헌혈 등 다양한 기부방법이 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기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으로, 수원시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홍보물과 돼지저금통을 배포하고 사회복지관련 기관에 대한 홍보를 통해 누구나 기부 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민․관협력으로 기부처, 수요처를 조사하여 후원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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