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리포트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8일 대한 상공회의소 초정 상의회관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실제로 (구)소련에 갔다 온 제 친구들이 당시 청바지 한 장이면 예쁜 아가씨들이 하룻밤을 팔정도로 비참하다고 한다”는 발언과 관련 인터넷상에서 비난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댓글의 내용에 따르면 “때 아닌 공산주의를 비판 하고 난리야 다 아는 사실을 지금이 공산주의 경쟁 구돈가 뭔 50년 70년대 사고 방식”,“정말로 청바지 한장에 몸파는 러시아 처녀가 있다는 말인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이건 외교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망언이 아닌가” 등 도지사의 경솔한 언행과 외교적 실례를 지적하는 댓글 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청은 일체의 논평을 자제하고 사건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대응을 자제하고 있으나 향후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이며 해당국가인 러시아의 향후 대응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래는 댓글의 내용들이며, 개인 신상보호 차원에서 아이디는 게재하지 않았다.
“김문수는 운동권출신중에서도 강성이였죠. 그런데.. 회색인의 의미부여을 어디에다 해야 할까요. 기회주의자. 경계인.
김문수가 남의 나라를 욕보이는 말을 하면 곤란하죠.. 러시아에서 이런 말을 했다면 우리는 그냥 있겠습니까? 경솔하다”
“김문수는 스스로를 대권주자로 각인했다. 그래서 끊임없이 이대통령을 비판하고 도발하고 있고 (예전에는 박근혜와 친박이 그런 역할을 했는데 친박은 이제 친이와 어느정도 타협과 협조 관계로 돌아섰고 김문수는 반대로 이대통령 임기초기의 친박이 맡았던 역활을 흉내내고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화두를 꺼내면서 도발하고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는 중이다”
“애효 할말이 없다. 유시민이나 노무현이 꿈꾸는 복지 방향은 유럽 프랑스나 영국이다. 대부분 거기에서 시행하는 복지를 우리나라에서 펼치기 위해 노력했지 니가 보기에 영국이나 프랑스가 공산주의 국가로 보이냐? 수정자본주의가 먼지도 모르겠지”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지대(遲遲臺)와 정조 능행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