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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 장안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올해 입학을 앞둔 취약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복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안구 보건소는 삼성전기 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을 2008년부터 4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 교복지원을 받은 학생은 예비 고등학생 20명, 예비 중학생 13명 등 총 33명으로 지원받은 학생들 대부분은 부모님이 안 계시는 조손가정이거나 한부모가정의 자녀들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마련하기 힘든 학생들이다.
삼성전기 사회봉사단은 해마다 꾸준한 후원으로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교복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기 사회봉사단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달 100Kg의 쌀 지원, 겨울철 연탄과 난방유 지원, 결식아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심한 관절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상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기 사회봉사단 서영민 부장은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체로서 사회봉사의 책임과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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