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는 원활한 거주외국인 지원사업을 위해 예창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청,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의 거주외국인 담당자와 거주외국인 지원 단체장, 한국국적을 취득한 거주외국인 대표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거주외국인 및 외국인 가정에 대한 지원,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존중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문기능을 갖게 된다.
한편 예창근 부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거주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으며, 거주 외국인 업무가 단순한 출입국업무에서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거주외국인이 이방인이 아닌 우리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오늘 모인 전문가들이 상호 유기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갖고 상시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거주외국인 조기정착사업은 국내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앞두고 관련단체 위원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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