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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어려운 이웃들과 꾸준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매탄둘사랑 봉사단>을 결성, 운영하기로 했다. 매탄2동은 기초수급자가 140세대 259명이나 되는 등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매탄2동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봉사단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이며, 주민, 단체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단원으로 등록된 회원은 매월 1만원씩 자동이체를 통해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매탄2동 전 직원은 모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앞으로 기금마련을 위해 분기별 바자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봉사단원 100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 행사는 분기별로 실시하고 어려운 세대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인데, 4월 중순부터는 『매탄둘사랑 쌀통』을 운영하여 생활이 어려운 세대는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 자원봉사 활동, 홀로사는 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돌보기 등을 펼쳐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표수훈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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