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도시민, 기업체 등 도농교류 유공자를 정부 포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범국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도농교류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경기본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사회전반에 확산되는 민간 차원의 도농간 교류 활성화가 농촌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을 수여하며, 민간부문은 기업․단체부문 4점, 마을리더부문 9점, 개인부문 3점으로 나누어 포상한다.

부문별 신청대상은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지역 활력증진에 기여한 기업․단체와 농촌현장에서 실제로 농업․농촌지역개발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도농교류를 통해 마을발전에 기여한 마을리더, 기업․단체, 마을리더 이외의 개인이 도농교류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다.

접수방법은 시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협 전무이사, 전경련회장의 추천을 받아 10월 30일까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심사를 거쳐 12월중에 열리는 농촌사랑선포식 6주년 기념식 및 제4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주관을 하는 이번 정부포상은 1사1촌 자매결연 등 도농교류에 적극 동참 및 확산을 유도하여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