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유완식)는 관내 13개소 지역에서 접시지시저울 등 1,533개의 정기검사를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정기검사는 검사와 동시에 합격여부를 결정하여 합격한 저울에는 “합격필증”을 교부하고 불합격저울은 “사용정지” 처분을 내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계량기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검사에서 사용 중지 처분을 받은 기물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소지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여 상호 거래간의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2년 주기로 검사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상이 없으면 정기 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하면 수리를 통해 재검정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유지와 국민 소비생활 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검사전 준비	검사중	합격필증 부착	불합격 기물 사용정지처분

이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