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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 호매실 주민의 안방이 되겠습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21일 오후 2시 호매실동 415-2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동 주민센터 신축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개최하고, 호매실 지역의 행정서비스 중심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번 금호동 주민센터 신축이전은 호매실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입주 주민의 행정수요에 대처하고자 내년 입주시기이전에 토지매입비 31억원을 포함하여 총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1,771㎡의 지하1층 지상3층 청사를 신축했다.
수원시는 이날 개청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정미경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으며, 길놀이 밸리댄스 축하공연과 현판제막,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등의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금호동은 지난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금호동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은 쾌적한 환경의 근무여건에 만족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편리한 시설이용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새마을문고는 접근이 편리하고 이용이 편해 벌써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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