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011년 1월10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행정전반에 대해 브리핑했다.
신년브리핑의 내용은 수원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제시, 유망산업 유치로 튼튼한 지역경제 활성, 기업지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투명한 행정으로 변화하는 지방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교통,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도시,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든든한 동행이 되는 현미경 복지, 참좋은 교육과 참여하는 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 도시 등에 대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했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와 해외 선진국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해나갈계획이며, 창업 보육센터를 운영해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 한다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밝혔다.
또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벤처 창업 캐피털 조성에 예산을 추가할계획이며,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공동체사업 지원등으로 수원시에 더 많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행정혁신을 위해 제2부시장을 선출하고, 복지여성국을 신설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투명행정강화를 기획중이며, 업무 역량 강화 연구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고 공무원 교육및 해외 연수 확대를 추진중이며, 민간 전문가 행정 참여 확대를 통해 공무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감하는 투명행정을 위해 책임경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하기관 운영을 진행하며 이를위한 산하기관에 CEO 외부전문가를 공모해 수원시의 국제경쟁력 영역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자시스템(행정포털)업그레이드와 소셧네트워크 시스템 정착으로 스마트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염 시장은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의 주거와 도시환경의 개선을 위해 마을만들기 추진단을 설치할 계획이며, 환경수도 조성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화성 르네상스사업을 위해 화성 내부와 외부를 복원할 계획이며, 화성시의 스토리텔링 및 옛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염 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추진중이며, 버스도착알림이(BIS)의 확대와 대중교통 시민평가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수원시의 광역 철도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이 참여하는 소공원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기후변화 체험관 건립과 저탄소 시민실천 프로그램등을 운영해 수원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화를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염 시장은 수원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수원시 좋은 시정위원회를 건립하며, 시민배심원제, 주민참여 예산제, 온라인 정책 토크박스 운영과, 주민주체형 마을 만드기 지원센터를 설치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원시의 초등학교 전학년 친관경 무상급식 확대를 추진하며, 효사랑 지원금을 월2만원씩 지급하고, 참전자 명예수당을 3만원씩 지급하며, 아토피 자연치유센터를 건립하며, 정신보건사업을 실행해 수원시의 자살율저하와 금연사업 관련 교육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원시는 품격높은 교육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수원시의 스토리 텔링 발굴을 확대하며, 사회유명인사 도서관을 건립, 수원의 인문학 도시화 조성을 위해 수원학 연구를 시행하며, 인문학센터 및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시민건강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수원 제2체육관 건립)으로 수원시의 교육문화의 품격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염 시장은 건강한 남,녀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복지여성국을 신설하고 여성일자리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보육지원을 위한 시립어린이집 건립을 확대하고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임신에서 출산까지 건강 지킴이를 운영하고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은"구제역 방지 대책’과 관련해 “구제역 상황실 운영과 지역별 책임소독제 실시, 그리고 통제 초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 독려 비상 대비계획 점검 및 긴급방역약품 확보 등으로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서 축산농가는 물론 육류판매점, 식당 등의 2중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축산 농가를 위해서 소고기 돼지고기 많이 소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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