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종 의회에 통과된 조례는 ‘수원시 전통 상업구역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원시 주․정차위반 의견진술 심의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4건과 수원시장이 발의한 조례 2건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열띤 토의 끝에 통과한 대로 원안 의결 했다.
이 조례 안은 수원시장이 20일 이내 공포하게 되어 있으며, 조례가 공포되면 전통시장과 영세 중․소상인들의 보호를 위하여 기업형 대형점포(SSM)개설시 등록 제한을 받게 되며, 수원시 관내 각급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예산도 전전년도 지방세 세입액의 100분의 5이상으로 투명하고 균형 있게 지원을 받게된다. 또한, 주정차 단속과 관련 억울한 시민은 의견 진술 기회를 받게 되며, 특별한 상황이 인정될 경우 과태료 경감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서는 문병근 총무경제 위원장 은 5분 발언을 통해 4개 구청에서 의회에 제출한 자료 중 공식으로 집계된 자료만 해도 345종에 676,555매로서 250매 책자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2,706권이나 된다며, 노트북등 IT기기 활용을 통하여 종이서류 없는 의회운영으로 예산 절감 및 친환경적인 의회를 구현하자고 소신 발언을 했다.
본 조례가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대형유통기업과 소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시 의회는 제280회 임시회를 2011.3. 7~ 3. 17(11일간) 개최하여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시정질문 등을 위하여 개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최주연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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