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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문병근위원장(민주, 권선1․2동, 곡선동)과 김상욱간사(민주당, 지동,우만1․2동)는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및 4개구협의회장을 초청해 주민자치센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1999. 8.월 송죽동, 매탄1동, 매교동을 주민자치센터 운영 시범동으로
지정하고 2000. 6. 26 수원시 주민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을 제정하고 2001. 1. 14
파장동 주민센터 등 34개동 확대 시행하여 벌써 10년의 기간이 지난 각 동주민자치센터별 15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3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지역의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문제 토론, 마을 환경 가꾸기, 자율 방재 활동 등의 주민 자치 기능과 지역 문화 행사, 전시회 등 문화 여가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복지 기능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을문고, 청소년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장, 알뜰매장, 생활 정보 제공 등의 주민 편익 기능 및 평생 교육, 교양 강좌, 청소년 교실 등의 시민 교육 기능과 내 집 앞 청소하기, 불우 이웃 돕기, 청소년 지도 등의 지역 사회 진흥 기능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2011년 1월부터 직장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야휴일과 공휴일에도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자치센터 시설운영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수강료 징수 및 관리 등 업무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인원 충원이 없고 자원봉사자 확보도 어려워 주민자체센터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소통의 시간에는 주민자치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올해에는 주민센터을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하여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기존의 단순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 확대 보급보다는
실질적인 주민자치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수시 만나 소통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김정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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