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시작해 6월 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영세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4개 사업군 88개 사업에 588명을 선발·배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은 하루 8시간 노무의 대가로 임금 3만8천원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모집공고일(2월11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으로 수원시 거주자이며 사업개시일(4월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이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사업의 성격을 고려해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교부하는 신청서와 신분증·의료보험증·구직등록표, 선발 점수 부여를 위해 증명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구비해 동 주민센터에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는 수원시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에서 부적격자 등을 심사하고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시에서 일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정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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