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보건소와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절주사업으로 ‘Happy 가족공동체’와 절주캠페인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울, 슬픔, 스트레스, 외로움 등의 부정적인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간 의사소통의 문제가 없는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지난 16일 수료자 모임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개선된 음주습관을 점검하고, 자아회복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패러다임을 고민했다.
또한 올해는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팔달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가 주관해 매월 홀수달에 수원역사에서 절주부스 운영, 배너 및 판넬 전시, 홍보물 배포 등을 이용한 절주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는 한해동안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건강한 음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원시민에게 음주와 관련된 건강한 대안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절주학교 참여, 캠페인 참여 및 자원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전화 228-7698 또는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 전화 256-9478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정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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