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의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 (회장 김재옥)는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5년도 하반기 장학금과 추석맞이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영통구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성적우수 장학생 7명에게 하반기 공납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하여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붇돋아줘 우수한 인재양성의 계기를 마련했고, 더불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관내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중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10세대 20만원씩 총 200백만원의 사랑의 성금이 전달됐다.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의 순수민간봉사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와 장학금지원, 설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주위를 보살피는 배려와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앞으로 영통발전연대는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훈훈한 나눔문화 확산과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건설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날, 자리를 함께 한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영통발전연대의 자발적인 선행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영통구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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