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 노사와 주민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풍물 공연(마룻뜰)과 난타(소리파워), 통기타, 째즈댄스를 비롯한 축하공연과 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행복나눔 휴먼음악회'는 쌀쌀한 막바지 추위와 황구지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흥겹고 먹음직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가족과 이웃한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음악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원산업단지에서 열심히 근무하면서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있는 모범 근로자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선행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이번 음악회를 통해 권선구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가슴을 펴고, 주민들 서로가 소통하고 따뜻한 정겨움이 움트는 희망과 행복감을 맛 볼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특히, 산업단지 직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음악회를 즐겼으면 한다.”며 행사장을 찾아 봄기운을 느끼며 활력을 되찾아 보기를 권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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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遲遲臺)와 정조 능행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