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국내외 어려운 환경속에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사랑나눔에 나선다.

오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대한적십자사 신창우 재원조성본부장, 롯데카드사 마케팅본부 이정호 제휴영업부문장, 서울경제신문 사회협력본부 조관수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기브 천사(Give1004) 희망릴레이 업무협약’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신창우 재원조성본부장, 곽상욱 오산시장, 롯데카드사 마케팅본부 이정호 제휴영업부문장. ⓒ오산시

오산시·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대국민 기부천사 캠페인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세상만들기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 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인사말을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는 새롭고 조화롭게 변화할 것이다”며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부천사 희망 릴레이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아름다운 세상이 빨리 찾아 올수 있도록 협약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오산시 직원들의 대한적십자사 Give1004롯데카드 이용금액의 0.2%를 대한적십자사 후원금으로 지원 ▲적립된 후원금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 ▲Give1004 희망릴레이 운동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협약사간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이다.

기브 천사(Give1004)는 롯데카드사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내세우는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로 이번 오산시와 대한적십자사와 제휴해 Give1004 롯데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부 전용 포인트로 적립하고 연말정산 시 기부금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가입시 10,000원이 환원된다.
 

장명구 기자  jmg@mh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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