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위원 간담회. ⓒ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7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복지위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복지위원 20여명이 참석해 복지위원 현장활동 사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중심의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대상자 상담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쳐나가는 복지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오산시 지역복지증진에 선도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11월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7개월여간 지역복지 증진 활동을 벌여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복지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저소득 소외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주요사항으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인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 지원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으로 시작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업, 지자체 예산의 한정에 따른 지역내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행복트리 나눔사업에 대한 복지사업 안내로 실시됐다.

복지위원은 관할 지역안의 저소득 주민·아동·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요보호자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선도·상담하고 복지대상자의 권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며, 행정기관, 사회복지시설 그밖에 사회복지 관계 단체와의 협력을 유지하여 지역복지 증진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명구 기자  jmg@mh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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