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성가장자립지원사업 ‘Beautiful Life’』를 진행하였다.

오산지역 내 저소득 여성 가장을 위한 자립 지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 가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남부복지관은 김모 씨(여성)를 대상으로 8개월간 자립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식 및 양식조리사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별 심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여성 가장의 심리, 정서적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전문상담사는 “첫 상담에서 내담자가 환경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참 힘들어 보이셨고, 공황장애로 인한 불안감을 많이 호소했었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사회복지적 개입으로 본인 스스로 이겨내려는 의지를 보이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계시다”고 전했다.

김모 씨는 “앞으로도 처음의 다짐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백현 기자  jbh@osnews.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