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초는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토론캠프를 진행했다. ⓒ운산초등학교

이번 토론 캠프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심성을 키우고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아동 심성 훈련 및 협동 토론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아동 심성 훈련에서는 친구와 나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DISC 검사를 통하여 서로가 가진 다른 특성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 토론은 책 한 권을 읽고 주제별로 파트를 나누어 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책에 대한 생각, 질문 등을 돌아가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립토론의 조직적인 활동모형을 학습에 적용한 토론이다.

토론외에 학생들은 요리 대결과 물놀이와 같은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또한 팀별로 진행된 런닝맨, 보물찾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놀이를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운산 초등학교는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하여 토론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방과 후 토론부와 토론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 중이며 학년 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수업도 실시한다.

운산초의 관계자는 “앞으로 협동토론과 같은 토의 토론식 방법으로 더 많은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토론 교육이 소통과 협력적 배움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공경자 기자  mail@o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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