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교 죽미마을 8단지에 아이러브맘 까페 4호점이 열렸다. ⓒ오산시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아이러브맘 카페 4호점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참석자가 함께 시설 내부를 관람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치고 이날 문을 연 아이러브맘 카페 4호점은 어린이집 미이용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종합 육아지원서비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까지, 토요일 10~17시까지이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러브맘 카페 4호점이 부모님들께는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과 키즈카페의 기능을 합친 아이러브맘 카페는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오감놀이 교육, 엄마와 함께 하는 신체활동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난감과 동화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오산시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아이러브맘 카페 4개소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누적 회원 가입수 2,195팀, 2013년 연 이용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백현 기자  jbh@o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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