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주차장 비가림막. ⓒ오산시

시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시청 부설 주차장 내 장애인 주차 구역에 비가림막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청을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주차장에서 청사 내 건물로의 이동시 전동기기 작동으로 인한 우산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또한 장애인 보장구(전동휠체어 등)를 이용해 이동하는 거동 불편 장애인이 긴급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경찰·119·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애인관련단체 등을 통한 이동 조치와 장애인 보장구에 대해 시청 사회복지과 1472팀에서 수리 등을 해주는 MOU 체결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오산시는 향후 세교2지구 개발에 따른 지구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LH 측에 일률적인 법에 의한 기준보다 현실에 맞게 장애인들이 이동시 불편함을 겪는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장애인의 이동시 어려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재연 시민기자  mail@o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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