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중학교 1학년 최우진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TV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었다.
그 지진으로 인해 일본의 동쪽이 폐허가 되어 희생자만 해도 수만 명이 넘는 대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일본 국민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지진이 일어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침착하게 서는 등 당황해 하지 않는 일본 국민들의 행동에 감동했다.
다른 나라였다면 벌써 난리가 났을 텐데 일본 국민들의 행동은 너무나도 질서정연해서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본받을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본 국민들은 질서정연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쓰나미는 지나갔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되어 방사능 유출이 더욱 심각하다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직원들이 돈을 아끼려고 발전소를 재건축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우리나라의 속담 중에 “한 사람이 쓸고 간 길 열사람이 웃고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일본의 방사능 유출사건은 그의 반대 인 것 같다. 일본의 몇몇 사람들의 잘못으로 인해 일본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아주 큰 재앙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본열도를 공포에 떨게 만든 지진은 자연재해라서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순 없겠지만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일을 잘 할 수 있듯이 일본이 이 사건에 잘 대처해서 제 모습의 일본으로 일어섰으면 좋겠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해 왔기에 일본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난날의 잘못을 들춰내기보다는 일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의지라고 생각한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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