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교육기관의 교직원 교육에 활용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청렴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신나게 청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맞춤형 청렴 UCC 2탄’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청렴 UCC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직비리 신고전화 249-0999 안내, 인사청탁 근절과 공정한 인사, 도교육청 청렴 캠페인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모 개그 프로그램을 패러디하였고, 경기교육가족의 아이디어와 함께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제작하였다.
UCC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교직원 교육에 활용된다. 오는 7월 1일에는 도교육청 월례직원조회의 직원 연수자료로 상영된다.
경기도교육청 최승기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인사 의지와 공직비리 신고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며,“앞으로도 웹 3.0시대에 맞게 국민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013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시스템>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반부패 추진기획단(단장 교육감)과 실무단 구성,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 대상자 2배 확대, ICT 사이버감사 실시, 7개 취약분야 상시 관리, 청렴 힐링 틈새교육, 웹 기반 교육․홍보, 업무추진비 공개 범위 확대, 10일 이상 연수의 청렴교육 의무 편성 등을 골자로 한다”고 밝혔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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