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곳, 누리과정 지원금 29만원 포함시켜
전국 상위 8개에 포함된 도내 사립유치원 4곳의 학부모 실질부담금이 중복입력으로 과다 공시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2일 확인한 결과 “4개 사립유치원은 누리과정 지원금(국고부담금) 월 29만원을 학부모 실질부담금에 포함시켜 입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8월 정보공시부터 유치원비를 학부모 실질부담금과 국고부담금으로 구분하여 입력하도록 변경되었으나, 해당 유치원들은 바뀐 지침과 달리 기존 방식대로 입력했다.
변경 지침대로 정정하면 학부모 실질부담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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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前 |
정정 後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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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유치원 |
월 71만 5천원 |
월 42만 5천원 |
누리과정 지원금 포함하여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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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유치원 |
월 64만원 |
월 35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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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유치원 |
월 62만원 |
월 33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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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유치원 |
월 61만 4천원 |
월 32만 4천원 |
도교육청은 앞으로 △도내 1천 10개 사립유치원의 정보공시 현황 전부를 확인하고, △입력 오류 사립유치원에 수정 공시하도록 안내하며, △중도 인상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정보공시 유치원비 현황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의 유치원별 원비 징수할 예정이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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