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성동초등학교「English Festival」재능기부 활동

육군 제51보병사단 비룡부대는 지난 26일(수) 평택성동초등학교에서 실시된‘English Festival’에 실력있는 부대 장병 16명을 일일 영어강사로 지원했다.

○ 평택성동초등학교에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본교생들에 대한‘영어에 대한 친밀감 향상과 교육성과 증대’의 취지로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부대 장병들은 성동초교 담당교사와 지역 초등학교 및 원어민 봉사자들과 함께 전교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룹식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은 30여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부스에서 그림카드를 이용한 '낱말 맞추기'와 주사위를 이용한 '숫자퀴즈' 그리고 여러 주제를 활용한 '상황극'과 '테마송' 등을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대 인사장교 차새빛 중위는“일일 영어교사로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뿌듯함을 전했고, 한승주(3학년) 학생은“군복입은 아저씨와 함께한 영어수업이 너무 즐거웠다”며 軍 장병들에 대한 친근감을 표현했다.

비룡부대는 평택시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각종 봉사활동(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복지회관)과 정화활동(안성천, 고덕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