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에어컨/겨울철에는 히터를 작동하면 통풍구에서 냄새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송풍기로 부터 바람나오는 통풍구까지의 이물질이 오랜 시간동안 덕트(duct)내에 있으면서 발효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요즘은 항균필터를 사용해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먼지나 나뭇잎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먼지가 쌓여 냄새가 심하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도 어느 정도 까지며 시간이 지나면 정도만 다를 뿐 냄새가 발생하는 것은 마찬가지 이다.그렇다면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은 답은 없다 일 것이다.

자동차에서 에어컨이나 히터의 바람통로가 어쩔 수 없이 있는 상황이라면 완전하게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한다.

1.항균필터는 10,000km 정도 주행 시 반드시 교환한다.

고속도로 주행 차량은 교환주기를 앞당겨서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고속 주행하면 바람이 유리 밑에 바람구멍으로 실내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쉽게 항균필터가 막히게 된다.

2.통풍구에 강한 에어로 불어서 덕트의 이물질을 털어낸다.

바람통로인 덕트에 이물질이 내려 앉아 오래되면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앉지 않도록 수시로 불어주어야 한다. 세차할 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송풍기 청소는 1년에 한번 정도 해주어야 한다.

송풍기는 바람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실내의 먼지를 흡입하여 통풍구를 통해 재순환 시키는 역활을 함으로 송풍기 날개에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어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1년에 한번 정도 송풍기를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4.살균 + 탈취제를 사용한다.

항균 탈취제는 냄새만을 없애주는 역활이 아니고 탈취 및 살균까지 하는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송풍기 청소+항균필터 교환+덕트청소를 모두 한 상태에서 살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오랫동안 냄새 없이 지낼 수 있다.무엇보다도 냄새를 없애려면 부지런하게 관리를 해주어야한다.

여름철 또는 겨울철 송풍기를 사용하는 계절에만 관리하지 말고 평상에도 관리를 해주어야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찌든 때는 일시적으로 없앨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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