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자 원칙 없는 사회단체
공공청사 무상입주 보도와 관련하여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을 건설하기까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그 무엇보다 컸음을 알고 있다. 또한 국난의 위기 속에 과감히 자신을 내던지며 국가를 구해낸 그 분들의 희생에 대한 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함은 후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일 것이다.

지난 8월 5일 본인의 “원칙 없는 사회단체 공공청사 무상입주”와 관련하여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본의 아니게 국가 보훈단체를 거론함으로써 그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숭고한 희생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였는바

보도자료를 내어 본 의원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사과드리며 그분들의 손상된 명예가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단체와 관련 더욱 사려 깊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관심을 갖고자 하며 동시에 보훈단체 지원 등에 있어 보도자료와 관련한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스템에 의한 행정, 제도에 의해 운영되는 지방자치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발표한 본 의원의 보도자료가 특정 보훈단체를 거론하여 보훈가족 모든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 경기도의원 이 재 준

         ※ 게재된 논평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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