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상대방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가? 누구나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신뢰감을 주는 모습, 차가운 인상을 가진 사람들은 보다 부드러운 인상으로 비춰지길 희망할지 모른다. 나이보다 어려보이길 희망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성스러워 보이길 원하는 사람들, 지적으로 보이길 원하는 사람 등등...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희망한다.

그렇다면 상대방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평가 할 때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차림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곤 한다. 옷은 나를 평가하고, 상대방을 평가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한다. 여성이라면 화장과 헤어스타일등도 많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상대방의 옷차림이다. 옷차림하나로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커리어우먼으로, 때론 우아한 여성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그런 변신의 가운데 바로 ‘색’이 있다.

옷을 때와 장소에 맞게 또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자유자재로 만들고 싶다면 색을 먼저 이해해야한다. 색을 가지고 놀 줄 아는 사람은 특별한 디자인 없이도, 청바지에 티셔츠하나만 걸쳐도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남성이라면 셔츠와 넥타이 색상의 매치만으로도 감각 있는 남성이 될 수 있다. 옷을 잘 입는다는 말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골라 매치해서 입을 줄 아는 센스를 말한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컬러의 옷을 입으면,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피부톤이 통일되지 않고 떠 보이며, 결점들이 두드러져 보이게 되고 비호감 이미지를 만들기 쉽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상이 얼굴 가까이에 있으면, 얼굴색을 보안해 얼굴을 하얗게 보이게도, 잡티를 흐리게 보이게도, 얼굴을 갸름하게도, 턱선 라인을 정돈되게 보이도록 얼굴형을 보안할 수도 있다. 얼굴을 생기 있고, 탄력 있게 보여 보다 젊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며, 생기 있는 눈동자로 보이게 해 궁극적으로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누구에게나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장점들과 매력들이 있다. 단점을 보안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켜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 더 나아가 개인의 생활패턴, 심리상태,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주어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퍼스널컬러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가지 속성들이 포함되어 있는 진단천을 얼굴 가까이에 대보면서 하나하나의 색상에 따라 얼굴형, 피부색, 피부질감, 피부윤기 등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찾는 것이다.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긍정적인 이미지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켜 사회생활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 된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가치소비에 옷, 화장품, 신발, 가방 등의 뷰티, 패션관련 부분에 많은 돈을 소비한다. 남성들도 호감 가는 외모를 위해 기꺼이 소비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다 호감 가는 이미지, 긍정적인 이미지,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선 제일 먼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다. 자기만의 색과 이미지로 개성과 장점을 부각시키고, 나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창조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이미지로 만들고 싶다면 ‘색’을 잘 입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면 이제부터라도 ‘색’을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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