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마지막 평가전이 될 시리아와최종 평가전이 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경기가 열리는 화성시는 현충일인 6일에도 최고의 경기를 위해 마지막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운영 및 차량 통제 계획의 최종점검이 있었다.
시는 경기가 열리는 종합경기타운 주차장(주차대수 1,929대)의 부족한 부분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만들고, 향남읍사무소와 인근 바이오고등학교 발안초등학교 운동장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인근 향남 2택지개발지구에 3천대 규모의 임시추자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경기장으로 연결되는 셔틀버스를 5분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엔 화성시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3백여명을 투입하여 주차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방재 화성시민간기동순찰대장은 “경기 당일 회원 1백5십여 명이 투입하여 곳곳에 배치시켜 교통흐름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 당일 수원-발안간 시내버스 32번과 33번 버스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이 지어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분들이 최고의 경기장에서 최고의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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