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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시아 대륙의 동단의 북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국토의 면적은 377,873평방킬로미터로, 4개의 주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주위에 4,000개 이상의작은 섬이 있다.
독일과 스위스를 합한 면적과 거의 동일하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보다는 약간 좁은정도의 면적이다.
일본의 4개의 섬 중 일본 가장 아래에 위치한 큐슈 밑에 있으며 오키나와 섬은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뉘며 길이 112㎞, 너비 11㎞, 넓이 1,176㎢이며, 100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되며, 역사적으로도 아픔을 갖고 있는 오키나와는 태평양 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자 영화 퍼시픽에도 나오듯 미국이 이 섬을 장악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전투를 벌였으며, 14만 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세계의 2번째로 큰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추라우미 수족관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이며, 오키나와 관광일정에도 꼭 들어가는 추천관광지이자 관광지중 가장 만족도가 높을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과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우면서도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오키나와에는 교재로 어울리는 다양한 테마가 가득한 오키나와는 역사와 자연을 테마로 매년 수많은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키나와의 아픈 역사
태평양전쟁 말기에 있었던 오키나와전에서 구 일본해군 오키나와방면 근거지 부대의 사령부가 설치한 지하방공호. 당시 방공호의 총길이는 450m로 현재는 275m를 공개하고 있다.
방공호 내부에서 사령관 등 약 4,000명의 병사가 최후를 맞이했다고 하며 지금도 자결할 때 생긴 수류탄 흔적 등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오키나와는 옛날 류큐왕국으로 불리는 독립국과 오키나와 전쟁 때 많은 생명을 잃은 곳이기도 하고, 전후 27년간 미국의 통치 하에 놓여 있는 곳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과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우면서도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오키나와에는 교재로 어울리는 다양한 테마가 가득 하고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슈리성 공원,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 평화기념공원, 류큐무라 민속촌, 한국인 위령탑 등 휴양과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
이정구 여행가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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