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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프로듀싱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예 남성 7인조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전부터 자신들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성공적 데뷔를 예감케 하고 있다.
그간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 인피니트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분에서 막내 여동생 ‘지애’의 시험 공부를 걱정하는 일곱 오빠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애는 인피니트 오빠들의 마음을 모르고, 학교 친구들과 함께 놀러 나가기 위해 친구들을 인피니트의 숙소로 불렀고, 인피니트 멤버들은 처음 만나는 지애의 친구들 앞에 크게 당황하면서도 지애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지애를 내보내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 국민오빠라는 호칭을 받았다.
인피니트는 매회 방송 때마다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할 만큼 데뷔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마치 친오빠처럼 다정다감 하면서도 아이돌 같지 않은 순수한 인피니트의 모습에 네티즌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
더불어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는 방송 직후부터 줄곧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고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는 6월 데뷔 음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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