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강경대응 고소장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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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D컵 가슴으로 많은 남성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혼성그룹 자자의 유니나가 가슴성형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니나 소속사측과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의 강철웅 연출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공연 이미지손실 걱정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수술하지 않은 자연가슴’이라는 타이틀로 당당하게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유니나 의 사진을 이용해 마치 자신의 병원에서 수술을 한 것처럼 상품화시켜 광고로 이용하고 있는 병원 몇 곳이 유니나의 소속사에 의해 고발 조치됐다.
유니나 소속사(쓰리나인종합미디어) 이원찬 대표는 유니나의 언론기사 사진을 불법으로 이용하고 상품화 시켜 마치 성형한 것처럼 인터넷에 유포한 몇 개의 회사를 상대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또한 유니나 측은 앞으로 다른 신인이나 연예인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확실한 전례를 남기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는 5~6월 전회매진 연극 흥행 1위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의해 8월 말까지 연장 공연 중이다.
주인공 사라 역에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와 유니나가 열연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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