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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옥타곤걸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27일 출국한 스포츠 여신 이수정이, 출국 전 진행됐던 녹화 현장에서 깜짝발언을 해 화제다.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화이트데이 특집 ‘연애학개론’ 강의에 특별게스트로 참석한 이수정은 “다들 내가 연애를 많이 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소개팅 한번도 못해봤고, 연애마저 못한지 벌써 3년째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 MC 김성주를 비롯, 이날 강의를 펼친 김지윤 소장(좋은연애연구소)과 120여 명의 청중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수정은 이어 “사람을 처음 만나서 급하게 알아가는 어색한 자리를 싫어한다”고 말하며 기존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와는 다른 예상밖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강의 도중 남자를 유혹하는 제스처를 시범보여 달라는 요청에, 이수정은 섹시한 S라인 포즈를 선보여 남성 청중에게 진심어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은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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