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오는 28일(화) 오후 2시부터 버클리 음대 내에 위치하고 있는 포드햄 로드 강당(FORDHAM ROAD PRACTICE FACILITY)에서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슈퍼스타K5 시즌에서 숨은 인재 발굴을 위해 강화한 찾아가는 오디션 시스템이 국내뿐 아니라 최초로 해외까지 범위를 넓힌 것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버클리음대는 전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사립음악대학으로 퀸시존스를 비롯해 존 메이어, 키스 자렛 등을 배출한 명문 대학. 국내에서는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양파, 김동률, 2NE1 박봄 등이 다닌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간 슈퍼스타K에서도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지원자들이 출중한 실력을 뽐내 인기몰이 한 바 있다.
슈퍼스타K4 TOP10 김정환과 시즌 1 TOP10 출신 정선국이 대표적인 주인공.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전세계 인재가 몰려있는 버클리 음대에서 또 어떤 보석 같은 참가자를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5의 해외 예선 일정도 공개됐다. 오는 25일(토) LA예선과 뉴욕예선을, 28일(화) 캐나다 벤쿠버 예선을 진행하는 것. 캐나다 예선은 슈퍼스타K 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찾아가는 곳으로 제작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예선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외 예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혹은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지역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슈퍼스타K5>는 8월9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닻을 올린 이후 네 시즌을 거치는 동안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내 대한민국 오디션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새 제작진과 새롭게 출발한 슈퍼스타K5는 또 어떤 기획과 새로운 지원자로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은희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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