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주말도 <역린>이 3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류승룡 주연의 <표적>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2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에는 관능적인 멜로 영화 <인간중독>을 비롯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센던스>와 <고질라>가 동시에 개봉하면서 기존 흥행작과 신작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조니 뎁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트랜센던스>가 예매율 23.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트랜센던스>는 인간의 두뇌가 업로드 된 슈퍼컴의 전지구적 공격을 그린 SF 영화다.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파격적인 19금 멜로 <인간중독>은 예매율 22.4%로 2위를 차지했다. 논스톱 액션영화 <표적>은 예매율 12.2%로 3위를 기록했다.
현빈 주연의 사극 스릴러 <역린>은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괴수 블록버스터 <고질라>는 예매율 9.7%로 5위에 자리잡았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예매율 4.3%로 6위를 기록했다.
1. 트랜센던스
2. 인간중독
3. 표적
4. 역린
5. 고질라
6.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7. 라스트베가스
8. 위크엔드 인 파리
9.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10.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SF 블록버스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한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엑스맨’ 시리즈의 연작으로 이번 편은 엑스맨의 과거를 그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기존 시리즈인 <엑스맨> 1, 2, 3편의 캐릭터를 모두 등장시키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을 선보인다. 이 밖에 컴퓨터 OS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로맨스 영화 <그녀>와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주연의 <도희야>가 개봉할 예정이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 RE.VIEW젠더시네마 ‘영화로 보는 나,우리,여성’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