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15년 3월부터 ‘상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은 세월호 사건을 교훈 삼아 현장체험학습의 추진상황?안전교육?임장지도?청렴지도까지 전반적으로 철저히 점검하여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의 올바른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컨설팅단에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체험학습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주무관?장학사 및 일선 학교의 체험학습을 담당했던 전문 교감 및 계약 등을 점검할 행정실장 1명을 구성하여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100명이상 혹은 4학급 이상의 대규모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여 실시 예정인 학교는 필수이며 현장체험학습 진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세한 도움이 필요한 학교 역시 신청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컨설팅단이 학교 시간에 맞추어 참석 및 점검을 통해 체험학습의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9월 20일 1시30분에는 공립특수학교인 아름학교의 요청으로 체험학습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아름학교는 많은 일일형 체험학습을 진행하였지만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숙박형 체험학습을 올해 최초로 진행하고 있어, 완벽한 내부 기획 및 체험학습 양일간의 안전한 진행을 위하여 컨설팅을 신청하였다. 이에 컨설팅을 받은 아름학교 OOO 교사는 “학교가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 컨설팅 위원 분들이 참석하여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수련활동까지 세세히 컨설팅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언제든 일선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만 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컨설팅위원들이 참석하여 체험학습 컨설팅을 실시, 안전하고 청렴한 체험학습을 운영하도록 안내하여 안전사고가 없고 청렴한 체험학습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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