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월16일 “2015년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인형극 「뚝딱이의 아토피 예방작전」공연을 평내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초등학생·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대해 배우고, 공연이 끝난 후 인형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스스로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어린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 한양병원에 위탁하여 2014년부터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 녹색성장과에서는 올해도 5개 초등학교(천마,구룡,평내,덕소,가운)와 3개 시립어린이집(풍양,주곡,오남복지) 5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환경 원인에 대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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