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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민주통합당 안산 단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이 26일 단원구 고잔동 롯데프라자 4층 선거사무소에서 정계인사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주 단원을 민주통합당 예비주자 5인 중 2인 경선후보자로 확정된 황희 예비후보는 내달 4일 최종경선을 앞두고 지역에서 유력후보로 거론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황희가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개소식은 그동안 후보자가 지역을 돌며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 담은 사진에 자신의 생각을 적은 ‘포토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은 평등해야 합니다’, ‘불은 밑에서부터 타오른다’ 등의 문구와 시민들의 애환,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고민, 가족의 소중함 등이 담긴 사진전에 호응을 보냈다.
황희 예비후보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 위해서는 시각은 사람에 맞춰야 한다”며 “현장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희망이고, 사람사는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번 개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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