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해 66위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남양주시가 전국 3위(S등급)로 급부상한 내용을 살펴보면 6개 분야 중 4개 분야 등급(S~D)이 S를 2개 분야가 A를 받아 모든 분야에서 규제개선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란 지자체별 규제상황과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하여 기업의 투자지역 선정에 도움을 주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에 개발한 평가시스템이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전국 228개(기초 226,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33개 지표를 연2회(상, 하반기) 조사하여 순위와 등급을 지난해부터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시민, 기업과 함께 발로 여행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생활에 불편 부담을 주고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상위법령과 자치법규의 발굴정비,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무원 행태규제 개선 등 규제개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남양주시를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기반을 조성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규 기자  mail@newstow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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