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5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민원·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처리하는 현장민원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사이 현장민원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 및 구청 처리부서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워크숍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5년 주요 현장민원 활동성과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민원담당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개선 방안 토론회,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 특강 및 국사봉 누리길 걷기,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마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에서는 그 동안 현장민원제도 정착에 노력해 온 현장민원담당자와 소리 없이 뒷받침해 온 실무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애로 및 건의 사항은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현장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민원담당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고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해 간다면 해결되지 않는 민원이 없을 것”이라며 “100만 행복도시 고양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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