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이수용 복지운영팀장, 부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리수납 전문 봉사활동 ‘다듬GO, 보듬GO’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각종 악취와 위생상의 문제 등으로 마을의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가정에 찾아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취약계층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보듬어 주면서 주민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우수 정책사례와 주민대통합에 기여한 사례 등을 국민대통합위원 및 자문위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에서 20개 사례를 대표로 선정하였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시의 정리수납 전문 봉사활동‘다듬GO, 보듬GO’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선정 된 사례는 12월중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국회, 행정자치부 등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지역의 마을공동체 등에 배포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국민대통합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대통합은 주민통합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이는 특정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민지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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