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로부터 해당 출판사의 도서 2천권(3,0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도서는「지금 당장 시작하라」,「행복에너지」등 인문, 사회, 교양, 문학도서들이며 용인시도서관 13개소에 비치되어 시민의 정서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기증은 국회의원 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의 주선에 따른 것으로, 기증식은 16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행복에너지 물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상일 의원은 “이번에 기증된 도서가 용인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식과 생활정보 습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에너지’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인구수에 부응해 장서확충에 힘쓰는 용인시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100만 대도시 용인이 책과 함께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용인시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장서 확충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