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5년도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1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장장 8개월간의 상설공연을 마무리 하고 2016년 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8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 주말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을 가져왔으며 28일 토요일 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안성 남사당놀이 공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으로 8개월 여간 64회의 상설공연과 3만 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폐막공연은 오프닝 공연인 평양통일예술단공연으로 시작하여 작년부터 선보인 스토리 형식의 안성 남사당놀이가 100분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줄타기체험, 버나놀이체험, 풍물악기전시 및 체험과 남사당 캐릭터상품 전시 및 판매, 로비에 전시된 남사당 풍물단 공연사진과 지난 10여 년간 제작된 안성남사당 상설공연 포스터 히스토리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폐막공연은 유료공연(성인 5,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진행되며 7세미만 65세 이상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관람 예약은 안성남사당 홈페이지(http://www.namsadangnori.or.kr/)에서 가능하며 예약을 하지 못할 경우 현장 에서도 표를 구입할 수 있다. 그 외 공연관람문의는 전화(☎031-678-251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이 마지막공연이 아닌 내년 2016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공연물로 완성된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다짐의 공연으로 열정을 다해 공연을 펼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저작권자 © 뉴스타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