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일 리움웨딩홀에서 ‘2015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공무원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해 올 한해 진행된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활동을 마무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1부 순서에서는 기념식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분과위원 7명과 자원개발 및 연계부분에서 우체국 집배원 2명에게 안성시장 훈격의 상패가 전달되었다.

보고회는 2015년 한 해 동안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실무분과 사업과 의제활동 등에 대한 영상보고 및 외부공모사업으로 4,700여 만원의 금액이 지원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우체국희망복지사업에 대한 우수분과 사업소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올해 법이 개정되면서 새롭게 바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란 주제로 이경온 관장(신도동종합사회복지회관)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생적 주민조직이자 마을공동체 민관협력기구인 읍면동 협의체 구성과 기능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으로 확대된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강의가 펼쳐졌다.

이정옥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직․운영으로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민간과 공공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체계를 향상시키고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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