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2015 서울 엑스포 네일페어 그랜드 챔피온)

네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셀프아트

편집자주

네일 아트(Nail art)는 손발톱에 하는 화장을 말한다. 네일 분야 중 아트는 가장 흥미로우며 독창적인 분야이다. 네일아트는 5000년 전 고대 이집트와 중국에서 신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네일아트는 손톱의 작은 공간에 창조적인 그림을 그리거나 인조 보석 등으로 장식을 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요즈음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떠 오른 것이 바로 네일아트 부문이다. 뉴스타워에서는 국가자격증 소지자인 한미연 아티스트에게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방법과,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연재로 소개한다. 또한 네일아트와 어울리는 시대의 패션과 장신구를 이용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법 등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준비재료>

LED램프, 샌딩화일, 붓, 핀셋, 벨벳글리터, 베이스젤, 5가지색상의 젤폴리쉬, 젤클렌져,

젤클리어, 핀셋, 파렛트로 이용할 호일, 키친타올 오렌지우드스틱, 볼참, 파츠,

텍스쳐 네일 벨벳 파우더 아트

<시술순서>

1. 샌딩화일을 이용해 자연네일의 유수분을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한다

2. 베이스젤을 전체적으로 바른 후 LED 20초간 큐어한다

3. 화이트젤을 전체적으로 바른 후 LED20초간 큐어한다. 2번 반복한 후 젤클렌져로 미경화젤을 깨끗이 닦아낸다

4. 벨벳네일을 할부분에 벨벳색과 동일한 컬러젤 폴리쉬를 바른다

5. 벨벳네일을 할부분에 젤클리어를 바른다.

6. 젤클리어 위에 원하는 벨벳가루를 충분히 뿌려주고 LED 30초간 큐어한다.

7. 볼참과 리본파츠로 원하는 부위에 붙여가며 디자인해 준다. 이때 전용글루 대신 젤클리 어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파츠가 무게가 있는 경우는 파츠 전용글루를 이용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씨에 사람들은 푸근함을 절실하게 바랍니다. 겨울에는 모피나 두꺼운 옷을 그리워하게 되죠. 요즈음은 패션에 핫한 것이 인조 모피이며 네일아트에서도 트랜드 한 것이 바로 부드럽고 감촉이 좋은 벨벳파우더 아트입니다. 네일 뷰티부문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것은 역시 네일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를 이용한 다양한 아트가 선보이고 있는데 이 계절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홀리데이 시즌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이 네일아트라 생각됩니다. 실크처럼 달라붙는 밀착력에 반하고 손톱을 보송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네일아트, 이제는 직접 시술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한미연(2015 서울 엑스포 네일페어 그랜드 챔피온)

한미연  rja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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