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품을 개발하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농산물 가공 기초반’ 교육생을 오는 1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월17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신제품 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이용하여 현장 실습을 실시하여 농산물 가공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기 선발인원은 20명이었으나,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져 30명으로 증원하였다”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www.yonginat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조백현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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