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싱그러움이 한껏 느껴지는 새 생명이 기개를 한껏 펴는 따사로운 봄날의 날씨처럼 행복한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신간 도서를 소개한다. 저자 묵산 김태형의 ‘나의 오랜 나무’라는 책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컬러링을 하면서 스스로 자기의 내면을 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도와주는 자가 심리치유 그림책이다.

김태형 저자는 40대가 돼서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생각을 정리하고 미술 심리상담법을 공부했다, 삶에서 부딪치게 되는 불행과 행복의 반복이 실타래처럼 엮어진 인생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결국을 모든 문제를 바로 잡는 시작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본 책을 출간하였다. 현재는 미술 심리상담법을 중심으로 개인 상담, 강연, 상담 도구개발, 심리치유서 개발과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대 남녀 대학생과 30~50대 여성이 주요 독차층이고, 자신의 성격 구조를 그림 심리검사를 통해 스스로 진단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요소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글쓰기를 하며 스스로 마음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가 심리치유 서적이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분으로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살아간다. ‘나의 오랜 나무’와 함께 자연 속 리듬에 자신을 맡겨 그림여행을 떠나보자. 따뜻한 봄날처럼 설렘을 한 아름 안고 새롭게 출발하길 희망해 본다. (출판 푸른영토 13,800원)

신진우  d9733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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