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단장 전문희)의 기업가족팀과 Global가족팀이 옥상텃밭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청 민원실3층 옥상텃밭에서 농작물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시청 민원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옥상텃밭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 지원을 받아, 도시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회복 및 녹색마을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옥상텃밭에는 상추, 케일, 오이,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은 재배한 채소를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총 4회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옥상텃밭 가족봉사단 참여자는 “도심에서 텃밭을 통하여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박정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옥상텃밭이 많이 조성되어 도시농업이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봉사단을 통해 온 가족이 주말에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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