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의원은 1986년에 개항한 평택항이 개항 26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물동량 1억톤을 돌파하고 자동차 처리 138만대로 3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국내 31개 무역항만중 유례가 없는 성장세의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평택항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는 어떤 지원과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되돌아보고 정부와 경기도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근 이용객이 연평균 20%, 화물수송이 30%씩 증가하고 있고, 여객터미널의 적정인원은 400명의 규모이나 평균이용객은 2,500여명으로 3척의 선박이 접안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시장을 방불케 하는데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에게는 국제항으로서 이름이 너무 낯 뜨거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또한 우수한 물류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만 배후단지개발 사업 추진과 평택항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는 마린센터 부지소유권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 미래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문수철 기자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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