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덕현초등학교(교장 윤완)는 진로체험학습 주간을 맞이하여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교내외에서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교내체험활동으로는 1학년의 생태체험 교육을 시작으로 YWCA와 청계 천연염색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천연염색과 EM교육을 실시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관련 분야의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천염염색활동으로 만들어진 염색 가방은 ‘호계문화의 집’ 체험활동 시 활용하고 있으며 EM교육을 통하여 만들어진 천연세제는 가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교외 체험학습으로는 지난 4월 27일 MOU체결된 ‘호계문화의 집’에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진로탐색활동으로 직업의 특징 알아보기 활동 후 요리, 방송 댄스, 난타 등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인 진로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체험학습 전 학생 안전 지도를 위하여 화재나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교육을 교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사전답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호계문화의 집’ 담당자와 교사들의 사전 협의를 통하여 학생중심 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이 배우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은 “직업이 돈도 벌지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였고, “직업이 11,440개나 되는지 몰랐다”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한 “ 나의 적성을 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나의 꿈이 무엇인지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안양덕현초는 앞으로 전 학년 진로교육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활성화와 자유학기제 대비를 위한 진로 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좀 더 연구하여 질적으로 우수하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mail@newst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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